갤럭시 버즈 프로 1년 실사용 후기(노이즈 캔슬링 성능)

 갤럭시 버즈를 구입하고 벌써 1년 정도의 시간이 지났네요. 음악 듣기, 팟캐스트 듣기를 취미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 중 6시간 이상은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을 하고 있어요. 이전 까지는 저가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했는데 한번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를 사용하고 나니 그 이하의 제품은 도저히 사용하지 못하겠더라고요. 갤럭시 버즈 프로 장점 음질 등의 리뷰를 남겨 볼게요.

 

◼︎ 갤럭시 버즈 프로 노이즈캔슬링 성능

갤럭시버즈프로

 지인이 에어팟을 사용하고 있어서 비교를 쉽게 할 수 있었어요. 어떤 분들은 에어팟이 노이즈 캔슬린 기능이 더 뛰어나다고 말을 하지만 저 같은 경우 갤럭시 버즈 프로가 오히려 노이즈캔슬링 성능이 더욱 뛰어난것 같다고 느끼고 있어요. 아무래도 버즈 프로는 고무캡을 사용하기 때문에 밀폐감을 좀 더 확실히 유지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갤럭시 버즈 프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켜게 되면 소음이 많은 야외에서도 또렷하게 음악을 들을 수가 있고, 특히 영상을 시청할때 말소리를 더욱 선명하게 들을수 있어 제가 최애 하는 기능이에요. 통화를 할 때는 자동으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꺼지고 통화모드로 전환이 되기 때문에 아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네요.

 

◼︎ 갤럭시 버즈 프로 통화음질

블루투스-이어폰

 나의 목소리를 내 귀에 살짝 들려주는 통화기능이 들어있어 이질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과장되서 말하면 옆에서 대화를 하는듯한 편안함을 느끼곤해요.내목소리가 내귀에 들리지 않으면 귀가 먹먹해 내가 확실하게 발음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 갤럭시 버즈 프로를 사용하면 정말 그럴 걱정이 전혀 없어요.

 

 말하는 목소리톤을 조절할 수가 있어 통화를 길게해도 피로하지않고 오랫동안 아주 편안하게 이야기를 할수 있네요. 귀에 쏙 들어가는 스타일이라 소리전달이 잘 될까 하는 의구심이 초반에는 들었지만 사용을 해보고 나서 이내 삼성의 기술력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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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치 감도

이어폰-케이스

 한번 터치를 하면 음악정지, 두 번 터치를 하면 다음곡, 세 번 터치를 하면 이전곡 이렇게 기능 구성이 되어있는데 감도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아주 살짝만 갖다 대도 바로 반응을 해주네요. 감도가 좋지 못하면 여러 번 세게 터치를 해야 하기 때문에 사용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너무도 불편한데 그런 점까지 완벽하게 커버를 한 갤럭시 버즈 프로 모델이에요.

 

◼︎ 갤럭시 버즈 프로 단점

이어폰

<고무캡 교체>

 개인적인 생각으로 2년에 한 번쯤은 이어캡을 교체해 줘야 좀 더 밀폐력을 높일 수 있는 것 같아요. 오랫동안 착용하면 캡이 작아지고 뭔가 짱짱함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

 

<케이스>

 블루투스 이어폰 케이스가 정사각형이고 뚜껑을 열을 때 어디가 앞인지 눈으로 직접 확인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약간 있어요. 모양이 다르거나 감촉을 다르게 했다면 직접 안 보고도 케이스 뚜껑을 열을 수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분실 알림 기능>

 이건 개인적으로 넣어줬으면 하는 기능인데 꼭 이어폰 하나씩 없어져 한참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있더라고요. 이어폰 알림 기능을 탑재해서 분실을 했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